사소한 표류기 _ 생은 늘 위태롭고, 나는 늘 휘청거려도.
2016년 5월 18일 수요일
문득 내 성향에 대해 생각했다.
나는,
무서우리만큼 태평하고,
치사하게 중간을 택하려하고,
고민하는만큼 행동하지 못하고,
그럼에도 결국 선택의 순간에는 무식할 정도로 단순해지고,
생각만 넓고, 시야는 좁고.
이 정도로 정리된 단점 투성이의 인간이지만, 그래도 난 내가 좋다는 허무한 다짐st 결론을 내려본다. 하하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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